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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 카페 체리블리 폐업(ft.코로나 폐업)

by 서치서치 2021. 2. 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씨도 카페를 폐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는 유명 방송인/연예인 도 피해가지를 못하는가 봅니다. 오정연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소식은 아래 전문을 공유합니다. ㅠㅠ

 

 

제가 운영해온 카페 체리블리의 폐업소식을 전합니다.
코로나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되어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작은 집기 하나도 발품 팔아 들여놓으며 한 땀 한 땀 채워나갔던 지난 날들이 떠올라 요며칠 마음이 많이 쓰라렸어요😥 하지만 21개월간 함께 하며 깊이 정든 직원들과 서로서로 아쉬움을 달래니 위안이 되더군요..🙃

그동안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고, 좋아해주셨던 우리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체리블리라는 공간은 이제 존재하지 않지만, 그안에서 생긴 수많은 인연과 이야기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부디 안녕히...🌳

 

 

 


#집기정리할땐_애써웃어봤지만
#간판내릴땐_눈물이왈칵쏟아져
#언젠가_간판을쓸날이다시올까
#보관하련다😭😌
#정말사랑했다💗
#체리블리

 

체리블리

작년과 올래 코로나19 상황으로 가계의 실직이나 가게 폐업 등을 경험하는 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일반 자영업자들의 경우에는 그 심각성은 이루말할수도 없었을테지만, 그나마 유명 연예인들 가운데 식당 및 자영업을 병행하는 이들은 그나마 얼마간의 버틸 재간은 있었겠으나,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코로나는 그 누구도 피해갈수 없었던가 봅니다.

 


코로나19 피해계층은 특히나 일반 서민들과 주로 자영업자들에게 집중되어 있다보니 참 어려운 시간들입니다. 코로나 자영업자 폐업 뉴스에서는 직원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들 16만명 정도가 감소했다고 하는데 이는 외환위기(IMF) 이후 최대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기에 직원도 내보내고 1인 운영형태로 최대로 버티다가 결국엔 이마저도 녹록치 않으니 전부 폐업의 길로 가는겁니다.

 

 

 

 

하루빨리 모두의 일상이 정상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 같은 한파의 날씨는 더더욱 몸을 움츠리게 만드네요. 입춘 답게 봄기운이 얼른 느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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